▲특별강연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사회혁신포럼 2024 가을 특별시국강연'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민주사회혁신포럼과 공공선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연구원(이한주 원장)과 김교흥, 김성회, 김승원, 김영환, 서영교, 이기헌, 이용선, 장경태, 정진욱, 한준호 등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관했다.
윤종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민주사회혁신포럼'(아래 포럼) '2024 가을 특별시국강연'이 열렸다. 이 행사는 민주사회혁신포럼과 공공선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연구원(이한주 원장)과 김교흥, 김성회, 김승원, 김영환, 서영교, 이기헌, 이용선, 장경태, 정진욱, 한준호 등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관했다.
개혁시민정치플랫폼인 이 포럼은 전현직 여러 개혁적 정치인들을 자문으로 해 전국 10여 개 지역 공동대표와 일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6월 초 '민주, 복지, 평화'로의 혁신을 위한 개혁시민정치플랫폼으로서 출범한 바 있다.
이 포럼은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이란/아랍의 충돌,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이유로 한반도 안보 불안을 조장하는 세력들과 기후재난과 경제위기, 이념과 역사 전쟁 등으로 인해 야기된 시민 인권과 민주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강연을 주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초대된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역사전쟁과 국가폭력'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 교수는 전두환 5공시절인 1981년 서울대 국사학과 재학 중 이른바 '무림사건'으로 강제징집된 피해자로서, 한국 현대사, 특히 독립과 민주화 운동을 전공한 역사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