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의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가브리엘 루아 지음, 김화영 옮김
가난한 집 몇채가 고작인 쓸쓸한 마을이지만, 푸르른 자연과 그보다 더 푸른 아이들에 둘러싸인 그녀는 외롭지 않다.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더보기
가난한 집 몇채가 고작인 쓸쓸한 마을이지만, 푸르른 자연과 그보다 더 푸른 아이들에 둘러싸인 그녀는 외롭지 않다.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모습도 각양각색. 어떤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 버둥거리고, 세상에서 가장 명랑한 아이는 깡충깡충 뛰며 책상으로 향한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묘사가 그림처럼 아름다우면서도 현실감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