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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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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76세 작가, 나도 이렇게 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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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꼽으라면 이것, 한 문장도 놓치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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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솔깃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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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화려한 폭죽타임, 언젠가 한 번은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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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장애인이 지독한 하루를 축제로 만든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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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를 프랑스어로 번역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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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이라는 이름으로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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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곳, 송도에 대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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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고치면서 부서진 자기 마음도 고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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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빵칼이 필요한 순간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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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돌봄, 양육... 아이와 고군분투한 엄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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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바로 이런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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