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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뺏기에 목숨 건 경찰들

등록 2009.01.01 04:44수정 2009.01.0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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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돌려주세요'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위한 소박한 글 한 줄이 적혀 있는 노란 풍선을 뺏기 위해 경찰들이 처절한 몸개그(?)를 선보였습니다. 31일 밤 보신각 타종식이 열리기 몇시간전 그 주변의 한 골목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풍선을 준비한 이들은 이 풍선을 보신각 타종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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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성 (kws21)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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