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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의 대화코드 - 부적

등록 2009.02.17 01:54수정 2009.02.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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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신과 인간의 대화코드 - 부적
God's Sign 2009

● 부 제 : “어둠이 들려주는 즐거운 그림전”

● 일 시 : 2009년 2월 22(일)~24(화) / 초대 : 23일(월) 오후 7시

● 장 소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대학로) / 02-2075-2152


● 김남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011-273-5902 / namho@smu.ac.kr


안녕하십니까? 김남호 인사 올립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는 ‘새로운 물감의 개발과 표현의 확장’입니다.
기존 화가들이 사용하는 안료(유화, 수채, 아크릭 물감 등)는 광원(光源)이 있어야 색상이 표현됩니다.그러나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제작한 안료는 공업용 ‘축광원료’를 아크릭 물감의 기본 원료인 Medium에 혼합하여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즉, 광원이 없는 어둠속에서 발광(發光)하는 축광원료의 특성을 이용하여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감상하는 즐거운 그림’입니다.
현재 축광원료는 야광제품(시계, 비상구 표시사인)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최초(?)가 아닐까합니다. .

작품 제작의도는 ‘자연광 아래서 보여지는 색상과 형태가 조명이 꺼진 어둠 속에서 새로운 색상과 형태로 변하는 놀라움’입니다. 즉, ‘한 개의 작품 속에 빛과 어둠의 그림이 동시에 공존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작품의 형태와 색상이 변해가는 재미를 부여’ 했습니다.
(nirvana3535)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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