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수뢰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받기 전 "인생을 걸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재판이 끝난 뒤 소감은 밝히지 않고 곧바로 법원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과 한 전 총리의 지지자들이 엉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명숙#검찰#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