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 "자신의 승리는 야권연대 후보의 승리" - 오마이뉴스 모바일
play

오병윤 "자신의 승리는 야권연대 후보의 승리"

등록 2012.04.03 19:11수정 2012.04.03 19:29
0
지역주의 극복에 나선 광주 서구을 선거구의 이정현(새누리당)·오병윤(통합진보당) 후보는 총선버스에 올라타 지지를 호소했다.

오병윤 통합진보당 후보는 자신의 승리는 야권연대 후보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와 맞서고 있는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는 상대후보의 선전에 대해 "아직은 초중반전으로, 야권연대 이루고 나서 화학적 연대로 변화해 가는 과정에 있다"며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야권연대의 틀이 완성될 것"이라고 낙관론을 폈다.



그는 이정현 후보에 대해 "뼛속까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라는 말이 있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이정현 후보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서, 전두환 대통령 때부터 민정당에 몸담았고, 현재는 박근혜 후보를 모시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병윤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로 제 역할을 했고, 정권교체로 그 일을 마무리 하고 싶다"며 "공동정부에서 큰일을 해서 나라 발전과 지역 발전을 이루고 호남의 정치인으로 커가고 싶다"고 말했다.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