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해경 지휘부, 퇴선지시 않고 청와대 보고에만 관심"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1차 청문회 첫날, 참사 당시 생존자 최재영 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눈물을 삼키며 증언을 이어갔다. 최 씨는 "당시 파도는 잠잠했고 해경은 보트 소리만 났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며 "탈출하라는 말만 했어도 다 탈출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씨는 "해경에게 제발 묻고싶다, 메뉴얼이란 게 있기나 한 것이냐"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 영상은 최재영 씨의 증언 내용 전체를 담고 있다. 오마이TV는 3일간의 청문회 전체 일정을 생중계하고 있다. (영상제공 :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편집 : 강신우 기자) #세월호#청문회#4.16#해경#최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