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씨가 '영창 발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김제동씨는 경기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사람이 사람에게'에서 최근 불거진 '영창 발언' 논란에 대해 "만약 (국정 감사에서) 나를 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시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라며 "방산비리 어떻게 할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김제동씨는 "국정 감사에서는 내 얘기가 아니고, 국방의 얘기를 해야 한다. 제 발언은 내게 출연료를 준 방송사와 얘기 할테니, 세금 받고 일하는 국방위 공무원은 세금 주는 국민들의 안위에 대해 얘기해야 상식적으로 맞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김제동 토크콘서트' 전체를 담고 있다. (영상 제공 : 성남시청 / 편집 : 박소영)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동#김제동 토크콘서트#영창 발언#국감 증인#백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