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진상조사단장 최종 결과발표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 - 오마이뉴스 모바일

김관영 진상조사단장 최종 결과발표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

등록 2017.07.04 09:41수정 2017.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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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제보 조작사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의 지시나 사주가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고 조직적으로 가담하거나 관여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었다"며 "이유미의 단독범행으로 밖에 볼 수 없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이 증거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하지 못한 채 보도가 된 것은 입이 백 개, 천 개라고도 할 말이 없는 잘못이다"라며 "그러나 공당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기획하지도 않았고 할 수도 없는 것은 상식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이 검증에 실패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조직적으로 없는 증거를 조작할 만큼 미숙한 정당이거나 파렴치한 정당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다시금 정확한 결과를 내놓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영상 취재·편집 :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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