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오마이뉴스> 기자 기습 질문에 MB 표정이... 지난 7월 11일 서훈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정원 적폐 청산 TF’에서 조사할 사건의 목록을 보고했다. 서 원장이 보고한 목록은 국정원 대선 개입 댓글 사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박원순 시장 ‘제압’ 문건, 노무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사건 등 총 13가지이다. 이후 국정원은 4일 2012년 당시 30개 팀, 약 3500명 가량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국정원이 운영했음을 밝히는 등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중이다. 오마이TV는 국정원이 발표한 적폐 청산 조사 대상 13가지 항목을 사건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편으로 나눠서 재구성했다. 이 영상에는 오마이TV 기자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정원 선거 개입 지시 여부를 묻는 장면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기간에 벌어진 국정원 관련 사건들의 주요 장면들이 담겨있다. (기획·구성 : 황지희 기자 / 제작 : 김혜주·최인성 기자 /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사진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정원#국정원 적폐청산#이명박 정부#원세훈 전 국정원장#국정원 대선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