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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 맡은 이경재 “이번 사건 판결은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

등록 2019.08.29 17:48수정 2019.08.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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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사건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이날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이 사건 판결은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며 "109년 전 8월 29일은 나라를 잃은 국치일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 건국 71주년이자 사법부 창립 71년이 되는 올해 오늘은 사법 역사에 법치일로 기록될까 심히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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