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백남기 농민 쓰러진 지 4년... 촛불정부가 이러면 안 된다"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씨 3주기를 맞아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가 14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창립했다. 이날 창립식에 참석한 백남기씨 딸 백도라지씨는 "아버지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서 감사하다"면서 "시간이 꽤 흐르긴 했지만 농민들이나 국민의 현실이 확연히 나아진 것은 없지 않나, 마음을 모아 하나씩 바꿔나가는 첫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남기#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백도라지#정현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