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유류고에 떨어진 추진체, 푹 파인 땅... 8일만에 드러난 현무사고 현장 현무 미사일 낙탄사고가 발생했던 공군18전투비행단 현장이 13일 국회 국방위 소속 야당 의원과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4일 미사일 탄두가 떨어진 부대 골프장 잔디에는 큰 홈이 파였다. 먼저 떨어진 탄두에 이어 추진체가 수백 미터 떨어진 유류저장고에 추락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낙탄사고 8일 만에 이같은 진상이 드러난 것. 이를 두고 의원들은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사고를 은폐하려 한 것 아니나'고 질타했다. - 취재 김남권 / 편집 이주영 #강릉미사일낙탄사고#현무낙탄사고#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