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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 때 핵오염수 반대 입장 분명히 해야"

등록 2023.08.14 15:23수정 2023.08.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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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국·미국·일본 정상회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은 “윤석열 대통령이 핵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뜻을 기시다 일본총리한테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후무시카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용인하지 않을까 하고 많은 국민들이 우려한다”며 “윤 대통령한테 감히 요구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여전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반드시 기시다 총리한테 전달해서, 국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 최소한이라도 그렇게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윤성효 (cjnews) 내방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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