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인터랙티브] 윤석열과 임성근, 두 남자의 무리수 [해병대 외압 1차 통화] "용산에서 분명히 외압 들어올 거라고..." "무고한 해병대원 한 명이 죽었습니다"... 흐느낀 경북경찰청 팀장 군인권센터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2일과 3일 해병대 수사관과 경북경찰청 담당 팀장 간 통화 녹취 2개를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023년 8월 2일 ‘해병대수사단 제1광역수사대 수사관과 경북경찰청 형사과 강력범죄수사대 팀장의 1차 통화 녹취록’이다. 지난해 8월 2일 오전 해병대 수사단은 채 상병 사건 기록을 경북경찰청으로 넘겼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20분경 국방부 검찰단은 관련 기록을 회수했다. 기록 회수 직후인 오후 8시 15분에 이뤄진 첫 번째 통화에서 해병대 수사관은 경북경찰청 팀장에게 “오늘 저희가 사건을 정확하게 인계를 드렸다고 말씀드렸잖습니까”라며 기록회수에 대해 항의했다. #해병대#박정훈대령#군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