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신임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신중해야" - 오마이뉴스 모바일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신중해야"

등록 2024.06.05 16:36수정 2024.06.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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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첫 본회의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부를 향해선 '입법권 존중'을 강조했다.

우 신임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경우가 14건으로, 앞서 35년간 행사된 재의요구권은 16건이었다"면서 "헌법에 위반되거나 대통령의 헌법적 책무를 제약하는 등의 사유가 아니라면 재의요구권 행사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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