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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을 중시하는 현대사회는 사람이 일단 치매에 걸렸다 하면 요양원부터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과정을 요양원이라는 이름의 격리시설에 유폐시키는 것이 과연 인간 삶의 본질에 닿아 있을까요. 여기 남자 혼자서 치매 어머니와 함께 사는 모습을 통해 기쁨, 행복의 깊이와 무게 등을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참여기자 :
치매 어머니를 위해 50여 일 만에 안방에서 화장실까지 직통로 완성
어머니의 트레이드마크...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석꾼집 수리기]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호도 같은 어머니와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나날들
똑똑한 사람은 죽거나 병들었던 시절로 기억하는 어머니
우리 어머니의 어록 중에서 발췌한 절대적 명언은?
그댁 할머니와 우리 어머니의 닮은 점과 다른 점
나는 소망한다, 어머니와 각방을 쓰게 되는 그날을
지금의 선거법은 완전무결한가?
제 한 몸 간수도 못하면서 어머니를 모셔가겠다는 누이와의 옥신각신
어머니 머리를 다듬다 떠오른 어린 시절
그 여자 하나만 잡아오지 그냥 왔다고 나무라시는 어머니
이웃집 할머니에게 화를 냈다, 왜?
치매도 어쩌지 못하는 비밀이 사람에게는 있는 것일까
밤마다 누군가와 실랑이를 벌이는 어머니, 병원을 가 보라 하는데 어째야 하나
나는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이나 꾼다
영혼을 할퀸 손톱자국은 지워지지 않는다
옷 단추 맞추느라 몇 시간 보낸 어머니... 날더러 어쩌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