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엄마의 '임종', 왜 이리 후회가 될까
[엄을순의 아줌마 이야기 ⑬] 청개구리 자식은 오늘도 웁니다
몸이 멀쩡한 난, 엄마가 위에서 찍어 누르는 바람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홍당무가 된 채 고개를 숙이고 눈도 아예 감고 있었는데 옆 자리 어떤 청년이 엄마를 위해 또 자리를 양보한 덕에 둘이 나란히 앉아 집에 온 적도 있다. 그때 그 당황스러움.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12.05.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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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을순(eulsoonum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