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7 07:08최종 업데이트 24.08.27 07:37

ⓒ 박순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직후 김 이사장은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 관장에게 20억 원을 입금했다는 소식이다.

노 관장의 변호인은 김 이사장의 입금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면서 "노 관장에게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재벌가의 이혼소송으로 일부 드러나는 한국 재벌의 민낯이 서민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군사독재정권의 혜택을 입으며 성장한 한국재벌은 언론의 화려한 포장에도 불구하고 갑질과 안하무인,천민자본주의의 본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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