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서울역 분향소 옆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시민들은 회상하듯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을 보고 있다.
아이들이 촛불을 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을 보고 있다. 아이들은 지금의 슬픈 모습들을 이해할까?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이들도 있었다.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을 보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상하고 슬픔을 삼키고 있었다.
영상에서는 유시민 의원도 슬픔을 참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을 보며 회상하고 슬퍼하는 시민들의 뒷모습은 쓸쓸해 보였다.
분향소 옆에는 많은 추모의 글과 노란 띠가 달려 있었다.
"각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셨는데, 우리는 각하를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추모의 글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시민도 있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있는 아이는 엄마나 왜 슬퍼하는지 몰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밤 12시가 다 된 시간에도 서울역에는 밤이 없었다.
여기 저기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사랑한다고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분향소를 향해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은 질서를 지키며 깊은 애도의 표현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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