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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만나 논의.
 조규일 진주시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만나 논의.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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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장상훈 전 국립진주박물관장을 만나 ‘진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규일 진주시장, 장상훈 전 국립진주박물관장을 만나 ‘진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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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위해 나섰다.
 
진주시는 조 시장이 지난 24일 서울을 방문해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각각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난 조 시장은 “진주시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2025년 정부예산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를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조 시장은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개회식에 오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오영주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 포럼 참석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진주시장 전했다.
 
이어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만난 조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라며 “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정부예산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리모델링 및 전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성희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남부관)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그 성과로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정부예산으로 편성되었다.
 
한편 조 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장상훈 전 국립진주박물관장을 만나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상훈 전 관장은 2021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립진주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진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태그:#진주시, #조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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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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