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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교육의 거점(허브) 역할을 담당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2024년 9월 5일 남구 신정동 울산공업고 내에 개관했다.
 직업교육의 거점(허브) 역할을 담당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2024년 9월 5일 남구 신정동 울산공업고 내에 개관했다.
ⓒ 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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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5일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의 거점(허브) 역할을 담당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울산공업고 내에 개관했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첨단 산업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자동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실습실이 주요 시설이다. 울산시가 이차전지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는 것과 맞물리는 모양새다.

또 다른 시설로는 울산 지역 직업계고 11곳을 홍보하는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교육 미래관,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지역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사업비 100억 원과 교육청 자체 예산 80억 원을 들여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공고 내 지상 4층, 연면적 3864㎡ 규모로 설립했다.

센터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에 있던 취업지원센터를 이전해 기술교육과 취업을 통합(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으며 센터 내 첨단 실습실은 관련 분야 취업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산업별 현장 활용 기자재를 도입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첨단 산업 분야 기술교육과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무 기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직업계고 홍보관을 활용해 중학생 대상 직업계고 체험, 직업교육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학생들의 진로‧직업계고 진학 선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할 센터를 개관하게 된 만큼 첨단 기술교육과 양질의 취업을 연계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울산시 행정부시장, 울산시의원, 지역대학, 공공기관,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업교육의 거점(허브) 역할을 담당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2024년 9월 5일 남구 신정동 울산공업고 내에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울산시 행정부시장, 울산시의원, 지역대학, 공공기관,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업교육의 거점(허브) 역할을 담당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2024년 9월 5일 남구 신정동 울산공업고 내에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울산시 행정부시장, 울산시의원, 지역대학, 공공기관,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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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직업교육#이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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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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