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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당진시의원 지난 3일 건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는 김선호 당진시의원.
▲ 김선호 당진시의원 지난 3일 건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는 김선호 당진시의원.
ⓒ 당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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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대교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착수가 이뤄지기 위해 정부의 결단이 필수적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을 앞당겨야 한다."

김선호 의원이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기존 서해대교의 혼잡도를 볼 때 더 이상 이 사업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진시의회도 이에 발맞춰 지난 3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 제2서해대교 건설 조기 추진 건의안'을 채택했다.

제2서해대교 건설은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부적격 결론이 나와 난관에 봉착했으며 당진시민들 또한 실망과 충격에 빠졌다.

김선호 의원은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당진~광명고속도로를 통한 제2서해대교 건설은 어려워진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이제 국도77호선과 국도38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 김 의원은 "아산만을 가로지르는 제2서해대교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의 후보사업 노선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선호 의원은 "제2서해대교의 건설은 국가 경제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충분한 당위와 경제성을 갖고 있는 제2서해대교의 건설을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기에 당진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간곡히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당진시의회#제2서해대교#김선호의원#예타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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