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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사천시는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가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사천시는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사천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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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사천시는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 슬로건을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 피울 100년!'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은 "이번 3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사천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사천시와 기념사업 추진단은 시민과 경남도민 제안 65건, 추진단 자체 발굴 30건, 사천시 제안 17건, 문화재단 제안 36건 등 총 145건의 제안을 검토했다. 이 중 24건의 신규 기념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사천시장배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있다. 이는 사천시의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과학 기술의 꿈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민의 날 행사때 본선이 진행되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형상화한 물로켓 발사 시연도 계획돼 있다.

 지난 와룡문화제 모습. 
 지난 와룡문화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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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통합 30주년 축제 주간'을 계획하고 있다. 축제 주간은 와룡문화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시민의 날 행사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GO BACK 사천 #1990년대 사천 #미래 사천'이라는 주제로, 통합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미래 사천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는 통합 30주년 축제 주간으로 시민들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만들어갈 사천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 농악대전은 읍면동 농악단을 부활시켜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농악대회로 계획하고 있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타임캡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0년간의 변천사와 시민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 묻을 예정이며, 이는 30년 후 통합 60주년에 개봉된다. 이 사업은 세대를 이어 사천시의 발전 과정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가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사천시는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사진은 과거 시민체육대회 이미지.
 사천시가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사천시는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사진은 과거 시민체육대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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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명사와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은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약 30년 만에 진행되는 이 사업은 14개 읍·면·동,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과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천 시민들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한다. 어린이와 청소년(6~18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비 무료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진=뉴스사천 DB)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한다. 어린이와 청소년(6~18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비 무료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진=뉴스사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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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한다. 어린이와 청소년(6~18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비 무료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정책은 약 1만 2천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애착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시는 통합 30주년 사천 샘물 정원을 시청사 일원에 조성하고, 사천시 관문에는 미디어아트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은 우리 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기념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어 더 나은 사천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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