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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안금리경로당에서 열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합천 안금리경로당에서 열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 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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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배출 어렵나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경남 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창열)은 안금리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양면은 하루 전날 안금리경로당(회장 심경섭)에서 윤광순(93)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 배출 교육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박창열 면장, 신경자 합천군의원,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윤재호 이장도 함께 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주현 주무관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분리배출 실수를 줄이고 재횔용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박창열 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분리배출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이어 덕정마을회관에서 환경 교육을 한다"고 말했다.

신경자 군의원은 "앞으로 쓰레기를 비롯한 환경문제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 남녀노소 없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이장은 "주민들이 재횔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5개 자연마을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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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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