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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관련 시민단체의 "과도하게 선정적인 편집"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미녀들의 수다'와 자밀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꺾지는 못했다.

 

KBS 오락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인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여성 자밀라가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에 랭크돼 있다. '자밀라 미니홈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미수다'가 방송된 다음날 '자밀라'라는 이름이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일이 몇 주째 계속되고 있는 것. 일부 팬들은 "미수다의 시청률은 자밀라의 손에 달렸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10일 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밀라는 "남자 게스트로 누가 나왔으면 좋겠느냐"는 진행자 남희석의 질문에 특유의 애교 섞인 음성으로 "조인성(탤런트)이 보고싶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자밀라는 "권상우(탤런트)도 너무 좋아요"라고 말해 두 사람이 자신의 취향임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미수다' 출연진에게 던져진 공통 질문은 "나의 검색어 1위는 OOO이다"였다. 이 물음에 일본인 출연자 사유리는 "내 검색어 1위는 자밀라"라고 답해 비단 시청자와 네티즌만이 아니라,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자밀라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증명했다.


#자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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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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