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번 주가 마지막 벚꽃일 것 같아서 아파트 옆 길가 벚꽃 구경에 다녀왔습니다. 큰길인데도 꽃이 마지막까지 봄을 느끼게 해주네요. 주말 날씨가 쌀쌀해져 딸이 감기에 걸렸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쓸쓸하게 놀이터에 앉아 있는 게 아쉽긴 해요.
꽃샘추위에 감기에 바로 걸려버려서 오늘 늦게야 겨우 나와서 구경만 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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