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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양산 솥발산공원 묘소에서 열린 정경식 노동열사 추모제.
 9월 5일 양산 솥발산공원 묘소에서 열린 정경식 노동열사 추모제.
ⓒ 경남민주화운동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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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 민주노조운동을 벌였던 고(故) 정경식(1959~1987) 노동열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양산 솥발산공원 묘소에서 열렸다.

경남민주화운동동지회 박홍기 대표, 윤광열 '고 정경식 노동열사 33주기 추모제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5일 오전 묘소에서 추모제를 지냈다.

비가 내리는 속에 참가자들은 묘소 앞에서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정경식 노동열사는 옛 대우중공업 창원2공장에 일하다 1987년 '민주노조 운동'을 벌였고, 그해 6월 8일 실종되었다가 이듬해 3월 2일 창원 불모산에서 유골로 발견되었다.

정경식 열사는 2010년 8월 민주화운동명예회복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의 죽음'으로 인정을 받았다.

태그:#정경식 노동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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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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