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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너의 이름.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봄이면 매화 향기가 그윽하기에 이곳을 예부터 사람들은 매향리라 불렀다.

그러나 지금 이곳은 1965년부터 지금까지 주한미군의 폭격훈련이 진행되어 화약연기가 매화 향기 그윽하던 매향리의 땅을 뒤덮고 있다.

주한미군은 이곳을 매향리라 부르지 않는다.
'쿤니(KOON-NI)) 사격장'.

미국사람들에게 이곳은 매향리가 아니라 미국 땅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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