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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 사장 오영교, 이하 KOTRA)와 기술신용보증기금(www.kibo.co.kr, 이사장 이근경, 이하 기술신보)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美 LA와 뉴욕에서 공동 개최하는 '2001 벤처기업 미국 수출·투자 상담회'에 참가할 15개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바로비젼,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세스컴, 휴노테크놀러지 등 모두 15개 업체로 첨단기술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선정업체는 KOTRA와 기술신보가 기술력, 사업성 및 현지 진출 가능성을 기준으로 1차 평가하고 뉴욕, LA 무역관에서 미국 현지 시장의 시장성 및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종 선발했다.
참가업체는 개별 기업의 출장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담회 비용을 KOTRA와 기술신보가 지원하기 때문에 각 업체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상담주선 뿐만 아니라, 사업계획서 작성 및 해외 홍보 등도 지원 받게 된다.
또, 동 상담회 전용 홈페이지를 KOTRA 실크로드 사이트(www.silkroad21.com)에 8월말 개설, 기업 및 제품소개, 영상상담 등 온라인 수출·투자상담도 병행해 지원할 방침이다.
KOTRA의 오재호 벤처기업팀 팀장은 "선정업체 결정은 미국 투자자들이 닷컴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제조업에 기반을 둔 첨단기술업체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했다"며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1 벤처기업 미국 수출·투자 상담회' 는 현지 바이어 및 벤처 캐피탈리스트 등과 수출 상담 및 투자유치, 전략적 제휴 알선 등을 병행하는 종합 상담회로 KOTRA는 상담회 전까지 선정된 15개 벤처기업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참가요령 등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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