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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CR리츠의 장기증권저축을 통해 주식으로 매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19일 메리츠증권은 재경부의 이같은 유권해석에 따라 교보-메리츠 퍼스트 CR리츠를 통해 주식매입이 가능해졌고 최고 15.6%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부터 CR리츠를 두고 뮤추얼펀드와 비슷한 성적으로 편입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과 조세특례제한법상 매입금지 조항이 없는 만큼 편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왔다. 하지만 이번 재경부의 CR리츠를 장기증권저축을 통해 매입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음으로 편입여부를 두고 벌어졌던 논란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보-메리츠 퍼스트 CR리츠를 장기증권저축을 통해 편입, 최고 15.6%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 3월이 가입기한인 장기증권저축은 1년차에 5.5%, 2년차는 7.7%의 세액공제를 받게된다.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팀의 오용헌 팀장은 "재정경제부의 이번 유권해석으로 장기증권저축을 통해 교보-메리츠 퍼스트 CR리츠를 매입하려는 투자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혜택을 위해선 가입기한이 올 3월말까지인 장기증권저축 가입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보-메리츠 포스트 CR리츠는 지난 1월 30일 국내 최초로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올해 7월 중 첫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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