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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대(www.tokdo.co.kr 대장 김종대)는 일본 제국주의의 독도침탈야욕을 분쇄하고 왜곡된 역사교과서 수정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지난 4월15일부터 매주 월∼금 12시부터 1시간씩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있는 일본대사관 정문에서 진행하고 있다.

독도수호대 김점구 사무국장은 "일본 문부성이 지난 4월 9일 검정통과 시킨 메이세이사(明成社)의 고교용 역사교과서인「최신 일본사」의 내용 중 영토문제를 다룬 부분에서 '한국이 시마네현 다케시마(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국이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제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기술하고 있어 일본 정부가 일본 학생들에게 그릇된 제국주의적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르치려 했다"며 독도수호대는 "이를 독도침탈로 규정하고 회원, 관련단체 및 일반인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감정위주와 일회성 반응이 아닌 작은 움직임이지만 좀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여 일본측에게 우리의 확고한 영토수호 의지와 분노를 표출하고자 한다"고 했다.

45회까지 진행된 일인시위는 전국에 있는 독도수호대 회원뿐 아니라, 일반국민들에게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켜 독도가 처해있는 현재상황과 일본의 독도침탈음모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기회로 만들었고 우리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중심 운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실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적은 힘이지만 지속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이 독도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역량이 허락하는 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단체와 협의하여 이번 1인 시위와 연계한 연대집회나 길거리홍보, 서명운동 또한 더욱더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독도수호대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국민 모두가 참가하는 일인시위 되길를 바란다고 했다.

덧붙이는 글 | www.tok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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