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회당 부산광역시 지구당 합동 창당대회 및 시지부 개편대회'(이하 대회)가 열렸다.
사회당은 이번 대회에서 남구(위원장 이동환), 사상구(위원장 최숙영), 해운대 기장갑(위원장 송병원), 동래구(위원장 박영수), 연제구(위원장 손쌍미), 금정구(위원장 진천우), 진구(갑) 등 총 7개 지구당이 합동 창당을 했다. 이번 합동 창당은 사회당 12차 중앙위원회롤 통해 바뀐 지구당 규약에 따른 것이다.
또한 사회당은 지난 4월 당원 모임을 통해 해소하였던 부산시지부를 2개 이상의 지구당이 있을 시 시·도 위원회를 건설할 수 있는 규약에 따라 부산시위원회를 건설했다. 이번 부산시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최숙영(사상구 지구당위원장)이 단독 출마 하여 선출되었다.
신임 시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처음 당이 출발할때 부산에 기십명이었던 당원이 지금 500명으로 늘어났다"며 "사회주의의 원칙을 전면에 걸고 전국에 사회당의 깃발이 휘날릴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을 밝혔다.
한편, 사회당은 올해 초 중앙위원회를 통해 전국 227개 전지역구에 지구당을 건설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