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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 그 경제의 중심지 맨하탄은 경제뿐만이 아닌 예술도 한몫하고 있다. 맨하탄의 곳곳에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사람, 빈 페인트 통을 뒤집어 놓고 신나는 리듬을 들려 주는 사람, 자국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지하철의 승객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 지하철 역사의 너른 공간에 재즈, 댄스, 마임 등을 보여주는 사람 등 참으로 종류도 많고 재미도 있다.

이런 갖가지 다른 삶의 방식 중에 좀더 특이하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맨하탄의 중심가 타임스퀘어라는 곳에 가면 그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는 맨하탄을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그들로부터 얻어지는 약간의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가 신고 있는 긴 장화 속에는 그의 하루 일당이 들어 있다. 과연 얼마나 될까?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팬티 한 장에 기타 하나 둘러메고 자기 직업에 충실하고 있다. 주위에 경찰이 있거나 사람이 많거나 하는 건 그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맨하탄의 타임스퀘어
ⓒ 김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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