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건강에는 역시 국산 콩이 최고
건강에는 역시 국산 콩이 최고 ⓒ 백용인
바비 어코드 농무부 농축산물보건국장은 "프로디진이 벌금은 물론 계약 농가가 입은 콩 재배 피해까지 모두 변상해야 하며 이에따른 손실은 3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프로디진 측과의 계약으로 생산된 유전자변형 옥수수와 계약농가에서 수확한 콩은 농무부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GMO란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의 약자로 유전자변형작물 또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이라 하며, 이는 한 생물의 유용한 유전자(병해충, 제초제 등에 강한 성질 등)를 채취한 후 다른 생물체에 도입시켜 새로운 형질을 창조한 식물, 미생물, 동물을 말한다.

유전자변형작물의 재배면적은 2001년 현재 4,420만헥타로서 미국 3,030만헥타, 아르헨티나 1,000만헥타, 캐나다 300만헥타 순이며 콩 63%, 옥수수 19%, 목화 12%, 유채 5% 순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작물의 재배시 자연생태계의 교란, 사람과 가축에 알레르기반응 유발, 항생제 내성 증가와 인체의 균형 파괴가 우려되는 등 안전성이 완전하게 증명되지 않았다.

때문에 각국의 소비자단체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고 또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유전자조작기술을 갖고 있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기업의 식량 독점 우려도 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