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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철

다음달 8일(불기 2547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벌써부터 시내 곳곳에 연등을 달며 준비의 손길이 분주하다.

지난 24일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일대의 거리변과 중앙공원 계단에는 ‘자비의 등’을 다느라 바쁜 손놀림들을 볼 수 있었다.

‘자비의 등’의 종류에는 ▲건강 - 심신의 건강 및 쾌유를 비는 등 ▲은혜 - 모든 인연의 도움에 감사하는 등 ▲사랑 -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등 ▲행복 - 복된 삶을 기원하는 등 ▲평화 - 가정, 국가, 세계의 안녕을 기원하는 등 ▲성공 - 학업, 직장, 사업 등의 성취를 기원하는 등 ▲천도 - 사랑하는 이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등이 있다.

연등의 가격은 사찰과 주관 단체에 따라 다르지만 한 불교단체의 경우 ▲ 군인 2000원 ▲ 중고생 3000원 ▲ 대학생 5000원 ▲ 일반 1만원에 연등을 달아주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 제천시 중앙공원 계단에 연등이 달리고 있으며, 계단의 새 그림 그리기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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