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협의 정치개혁안 전면수용촉구", "불법비리의원들의 불출마 촉구"를 외치며 참여연대가 진행 중인 국회 앞 더블 1인시위가 12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목)은 홀연히 어디선가 나타난 강아지가 1인시위에 함께 했다. 강아지도 정치개혁을 바라는지 원망어린 눈길로 국회를 쳐다보기도 했다.
오늘 1인시위에는 시민 김용기(40·자영업)씨와 김철희(34·자영업)씨가 참여했고, 참여연대는 30일(금)부터 "공천부적격자들에 대한 공천방침철회를 촉구하고, 불법비리구태의원들은 스스로 불출마할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여야 3당과 국회 앞에서 4명의 시민이 동시에 참여, 진행하는 '포(four)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