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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사 8명은 지난12일 분당의 한 삼계탕집에 모여 ‘닭고기· 오리고기 안심하고 먹기운동’의 일환으로 닭요리 시식행사를 가졌다.
성남시 의사 8명은 지난12일 분당의 한 삼계탕집에 모여 ‘닭고기· 오리고기 안심하고 먹기운동’의 일환으로 닭요리 시식행사를 가졌다. ⓒ 이종구
조류독감에 대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의사들이 '닭고기, 오리고기 안심하고 먹기운동'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상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의사 7명은 지난 12일 분당 서현동 영양센터에서 닭과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갖고, 조류독감에 대한 과장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이들은 공동명의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불안이 확산되고, 국내 양계농가 및 음식점들은 정신적, 물직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익혀먹을 경우 어떠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음에도 그 위험성이 지나치게 과장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이 이 같은 피해는 줄이는데 앞장선다면 다소나마 국민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돼 이같은 시식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식행사는 신상진(대한의사협회 회장) 노광을(성남시의사협회 회장) 성상철(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이경식(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원장) 유희탁(제생병원 원장) 박순필(성남중앙병원 원장) 정인화(정병원 원장) 의사들이 참여했다.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뉴스리더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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