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자 갑자기 날씨가 더워진 느낌이다. 어제 오늘,겨울 양복이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자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져 보인다. 봄이 오는 것은 아마도 사람보다 꽃들이 먼저 알았나보다.
부산 시청 앞에 있는 매화나무에 하얗고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