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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경기총선시민연대(이하 경기총선연대)가 탄핵안에 동의하고 서청원 석발결의안을 발의한 후보를 중심으로 낙선대상자 42의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총선연대는 지난 8일 대표자와 집행위원 연석회의를 갖고‘2004총선시민연대’의 208명 낙선대상자 중 도내 42명을 낙선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낙선대상자 명단

<중점낙선대상자>
◇한나라당=박종희(수원장안) 박혁규(광주) 신현태(수원권선) 심재철(안영동안을) 이규택(이천․여주) 이사철(부천원미을) 이해구(안성) 전용원(구리) 홍사덕(고양일산갑)
◇민주당=김진관(안산단원을)
◇무소속=김황식(하남)
<낙선대상자>
◇한나라당=강성구(화성) 고흥길(성남분당갑) 김문수(부천소사) 김영선(고양일산을) 남경필(수원팔달) 목요상(양주․동두천) 신상진(성남중원) 안상수(의왕․과천) 원유철(평택갑) 유영하(군포) 이재창(파주) 이충범(하남) 임태희(성남분당을) 전재희(광명을) 정병국(양평․가평) 조정무(남양주을) 홍문종(의정부갑)
◇민주당=김영환(안상상록갑) 김종열(수원영통) 김태식(성남중원) 안동선(부천원미갑) 안종목(남양주을) 이윤수(성남수정) 이희규(이천․여주) 최영식(안양동안갑) 홍남용(의정부갑)
◇열린우리당=김기석(부천원미갑) 배기선(부천원미을)
◇자민련=박준호(평택을) 신하철(안양만안)
◇민주노동당=이재남(안양만안)

/ 정동균기자
또 42명 낙선대상자 중 부패비리행위, 선거법 위반자 중 당선무효형 이상, 반인권 행위, 서청원 석방결의안 발의자, 대통령탄핵 주도자 11명은‘중점낙선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총선연대는 중점낙선대상자 11명 중 김진관, 이사철 후보를 제외한 9명을 대통령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하고 부정부패와 비리혐의로 구속된 국회의원 서청원 석방동의결의안을 발의했다는 이유를 들어 명단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경기총선연대는 ▲온라인 중심의 낙선대상자 낙선운동 ▲유권자한마당, 투표참여 및 권유 릴레이 메일 보내기 등 투표참여 운동 ▲정당투표의 올바른 행사를 위한 정당정책 평가 등 유권자 판단기준과 정보제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범룡 경기총선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지난 16대 총선 때 도내 7명의 낙선대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들 모두 국회에 진출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개별적 후보대상의 낙선운동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낙선대상자를 알리는 한편 유권자 투표참여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낙선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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