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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경남 마산선관위는 마산갑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정부 후보측의 사진 합성과 관련, 12일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김 후보측이 박근혜 당 대표와 함께 찍은 선거용 홍보물 사진이 합성됐다는 지적에 따라 사진 조작 경위와 후보자 관련 여부 등에 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후보측은 지난달 26일 증권거래소 앞에서 박근혜 당 대표와 후보가 나란히 찍은 것처럼 사진을 합성해 선거용 홍보물에 게재한 뒤 유권자들에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후보측의 홍보물 사진이 합성돼 허위로 드러날 경우 57개 투표소와 285 투표구에 이 사실을 담은 벽보를 부착, 유권자에게 알리는 한편 선거법 위반 정도를 심의해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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