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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어린이 날 기념식에 참여한 어린이들.
지난해 열린 어린이 날 기념식에 참여한 어린이들. ⓒ 이종구
제8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성남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가족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성남시보육시설연합회는 5일 분당구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신나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레크레이션 활동과 가족 장기자랑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어 12시 30분엔 어린이 인형극 <울보공주>가, 오후 1시 30분에는 <은혜도 모르는 호랑이> 공연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신나는 과학놀이 마당과 가족 단위가 참여하는 미술 마당 등이 부대 행사로 열려, 어린이들에게 놀이 천국을 선사한다.

성남지역아동센타연합회도 같은날 오후 11시부터 남한산성 야외공연장에서 성남어린이날 큰잔치 우리문화 전통놀이 한마당을 연다. 전통문화체험 행사와 전래 놀이를 접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푸른학교는 5일 오전 10시부터 경원대운동장에서 어린이날 열린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과 가족 어울림 마당을 비롯해 유명한 어린이 연극 <강아지 똥> 공연이 열린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역시 5일 오후 1시부터 경원대 J동 강당에서 '푸른 어린이날' 행사를 갖는다. 무지개극단이 선보이는 어린이 인형극 <빨간모자>가 참여,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도 어린이날을 맞아 당일 오전 1시부터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에코 성남 이야기'를 연다. 생물소공간의 뜻을 지닌 '비오톱' 방식의 정원 만들기가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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