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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대표가 민주당 무안 제 2선거구 김철주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화갑 대표가 민주당 무안 제 2선거구 김철주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강윤옥
한화갑 대표는 전남 무안군 제 2지구 예비후보 선거준비사무소 개소식과 11일 여수에서 개막한 전남도민체전을 참관하기 위해 무안군 일로읍과 여수시 등을 방문 도민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한 대표는 11일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무안 신안 지구내 무안 제 2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철주 도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통해 민주당 재건 의지를 밝혔다.

무안군 주민과 당원 등 200여 명이 모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 대표는 지난 3일 민주당 당선자와 김대중 전 대통령간의 면담 내용 등을 인용, 무안군민들에게 재보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치 불개입 원칙을 밝혔으나 민주당 당선자와의 면담에서 인간사 희비가 교차하듯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인생만사 새옹지마란 말로 민주당에 대한 애정과 당 재건에 대한 바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예전에 DJ를 지지해 준 것처럼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면서 "지난 총선 과정에서도 밝혔듯이 당을 재건시켜 주민과 공약한 큰 뜻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혀 향후 대권 등에 대한 의지도 내보였다.

한 대표는 "이번 도지사 군수 등 재보선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동서남북을 다니며 도민들에게 '민주당이 중심에 설 수 있으니 확실히 지지해 달라'고 부탁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일 민주당 공천심사위 회의 결과 김철주 후보를 민주당 무안 제 2지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면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민주당 재건의 원천으로서 무안의 부모 형제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화갑 대표와 김철주 도의원 예비후보
한화갑 대표와 김철주 도의원 예비후보 ⓒ 강윤옥
무안군 제 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이윤석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4·15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열린우리당 후보로는 홍영산 무안남부신협 이사장이 공천을 받아 김철주 후보와 일전을 벌인다.

한편 무안군 일로읍 김철주 선거 준비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호소를 마친 한 대표는 곧바로 전남도민체전 참관차 여수로 향했다.

무안 제 2선거구 김철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안 제 2선거구 김철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강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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