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도사진재단'은 올해 124개국 4176명의 사진기자들이 6만 3093개의 사진을 출품했고, 이 중 192개의 사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2개의 사진은 모두 2003년도에 전세계적으로 발생된 모든 사건과 사고 등을 기록한 역사적인 사진으로써 이라크 전쟁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박수현(19·숙명여고3)양은 "사진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