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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2시 전라남도 화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사)대한주부클럽 전라남도지회 화순군지부 창립발대식이 열렸다.
창립발대식에는 이영남 군수를 비롯한 각기관사회단체장과 김천주 대한주부클럽 중앙연합회장과 임원, 화순군지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창립발대식과 김천주 연합회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운동’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임형 초대 화순군지부장(화순읍, 68세)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여성의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소비자보호사업과 친환경보호운동, 농촌경제살리기운동과 함께 주부의 능력을 높여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영남 군수는 “주부클럽이 각 분야에서 사랑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대한주부클럽은 1966년 창립해 주부들의 자질과 능력을 높여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정을 유지, 발전시켜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전국에 70여개 지회(부)에서 30여만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