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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농특산물 직거래 장터(http://www.yjfarmlove.com)의 메인화면
ⓒ 이장호
여주군의 농특산물을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판매하는 여주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 초부터 순조로운 매출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상에 문을 연 여주농특산물 직거래 장터(http://www.yjfarmlove.com)는 지난 8월 시험운용을 거친 후 9월부터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해 고구마·땅콩·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산물과 관음죽과 장미 등 화훼·버섯과 벌꿀은 물론 도자기까지 판매하고 있다.

여주군의 인터넷 직거래 장터에는 농가와 생산자단체 등 52곳이 입점하여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4천5백여만원의 여주농특산물 판매의 성과를 거두는 등 운영초기부터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주군 농특산물을 구매하거나 구경하기 위해 여주군 인터넷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자수도 지난 달 말 현재 8천148명의 네티즌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어 정식운영 3개월 만에 여주농특산물 전문사이트로 성공적인 정착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주군 인터넷 직거래 장터는 여주군의 농특산물 뿐 아니라 여주 농특산물의 생산배경이 되는 청정도시 여주군의 친환경적인 농업환경과 전통이 있는 여주군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내용이 네티즌의 발길을 끄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며 “고객들의 좋은 평가와 함께 비판의 소리도 겸허하게 수용하여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군 인터네 직거래 장터의 코너 중에서 특히 여주의 문화관광 역사유적지와 여주도자기박람회·진상명품전과 팜스테이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인터넷 장터가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청정도시 관광여주의 홍보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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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서 지역신문 일을 하는 시골기자 입니다. 지역의 사람과 역사,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이런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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