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차상위 계층은 늘어간다고 합니다.
복지 사회에서는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복지병이라고 하지요.
얼마 전 시민단체에서
최저 생계비로 한달을 생활하는 시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론은 힘들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문제는
과도한 복지비가 경제를 발목 잡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적게 책정된 최저 생계비로
그나마 최소한의 복지도 보장받기 힘들다는 데 있습니다.
겨울이 좋은 건
옆 사람의 체온이 따스하게 느껴진다는 것이겠지요.
우리의 체온을 조금씩 나누는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 복지 만화가 이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