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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아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는 17일(금) 오후 2시 대전고등법원 316호에서 열린다. 이번 재판은 의원직 유지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1일(수) 3차 공판을 마친 복 의원은 선고공판을 앞두고 지난 9일(목) 재판부에 변론요지서를 제출했다.

1심과는 달리 이번 항소심의 결과에 따라 당선 유지 또는 상실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힐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복 의원은 의원직이 상실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이 나올 경우 대법원까지 간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힌바 있어 패소하더라도 최종 결과는 내년에 나오게 된다.

한편 복 의원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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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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