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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우회전 안내판
필우회전 안내판 ⓒ 장생주
지금 광주광역시는 문화수도로 비상하려는 발돋움이 한창이다. 그에 걸맞게 각종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 중 하나,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서예가들로 조직된 필우회(회장 죽정 김용진) 서예전시회가 이곳 광주광역시 남도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지난 1월 5일부터 열리고 있다.

필우회는 1976년 이곳 광주광역시에서 문을 연 삼락서예원에서 공부하던 서예가들이 1977년 6월에 발족한 서예동인이다. 2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필우회는 해마다 한 차례씩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27회 전시회가 지금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중이다.

그간 회원 중에는 국전 초대작가, 도전 초대작가 등으로 서예계의 중진으로 활동하는 서예가들도 많으며 개인적으로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03명 중 송파 이규연, 죽정 김용진, 장산 표형섭, 우당 김영도, 기산 윤지혁, 백송 고병선 서예가 등 89명이 출품, 그 규모와 작품성도 높아 전남도청 앞에 위치한 남도예술회관 대전시실을 찾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전시된 서예 작품 몇 편을 소개한다.

서예전 풍경
서예전 풍경 ⓒ 장생주

효행 / 죽정 김용진 서예가 작품
효행 / 죽정 김용진 서예가 작품 ⓒ 장생주

공자 말씀 어진 자는 인에 안주하고--/ 청사 김경주 작품
공자 말씀 어진 자는 인에 안주하고--/ 청사 김경주 작품 ⓒ 장생주

쪽에서 나온 물감 쪽빛보다 더 푸르다 / 간송 이병길 서예가 작품
쪽에서 나온 물감 쪽빛보다 더 푸르다 / 간송 이병길 서예가 작품 ⓒ 장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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